60갑자 · 55번째 간지

무오일주 戊午

한낮의 붉은 바위산

겉은 점잖아도 속은 뜨거워, 한번 마음먹으면 오래 가는 기운이에요.

산 위로 해가 솟은 짝입니다. 자존이 뚜렷하고 기세가 높아, 중심에 서는 일이 어울립니다.

천간

토(흙) 기운

지지

화(불) 기운

성격과 기질

산 위로 해가 솟아오른 모습입니다. 자존심이 뚜렷하고 기세가 높아 중심에 서는 일이 어울리고, 불이 산을 데우듯 속의 열기가 든든한 무게를 만나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겉은 점잖아도 속은 뜨거운, 이글거리는 바위산 같은 사람입니다.

연애와 인연

배우자 자리에 나를 데워 주는 기운(정인)이 놓여, 내 뜻을 알아주고 품어 주는 상대에게 마음이 깊어집니다. 일지 오화는 이성의 눈길을 끄는 자리(도화)라 당당한 매력에 호감이 따릅니다. 자존심이 세워질 때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기질이라, 상대의 인정과 칭찬이 관계의 연료가 됩니다. 같은 것을 상대에게도 돌려주어야 합니다.

일과 재물

중심에 서는 일에 강합니다. 조직의 장·교육과 강연·공적인 역할처럼 무게와 명예가 함께 가는 자리에서 빛나고, 판을 대표하는 얼굴 역할에 어울립니다. 뒤에서 잔일을 받치는 구조는 기운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주의할 점

자존심이 강해 굽혀야 할 때를 놓치기 쉽습니다.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속의 열기가 화로 바뀌니, 평가에 마음을 다 걸지 말아야 합니다. 높이 선 만큼 외로워지기 쉬운 자리라, 편하게 기댈 한두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 큰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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