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 · 25번째 간지
무자일주 戊子
깊은 밤 호수를 안은 산
묵직해 보여도 알고 보면 재치 있고 실속 있는 기운이에요.
큰 산이 샘물을 품은 짝입니다. 묵직한 겉모습 속에 실속과 재치를 감춰, 안팎이 알찬 기질입니다.
천간
무 戊
양의 토(흙) 기운
지지
자 子
수(물) 기운
성격과 기질
깊은 밤 맑은 샘물을 품은 큰 산 같은 모습입니다. 묵직한 겉모습 속에 실속과 재치를 감추고 있어, 알수록 반전이 있는 사람입니다. 신중하게 지키다가도 기회 앞에서는 셈이 빠르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알짜를 챙기는 감각이 있습니다.
연애와 인연
배우자 자리에 내가 아껴 지키는 기운(정재)이 놓여, 연애를 진지하게 여기고 한 사람에게 착실히 마음을 쌓습니다. 일지 자수는 이성의 눈길을 끄는 자리(도화)라 무게 있는 겉모습과 달리 은근한 인기가 따릅니다. 속정을 표현하는 데 서툴러 오해를 살 수 있으니, 마음은 아끼지 말고 꺼내야 합니다.
일과 재물
지키며 불리는 일에 강합니다. 재무·자산 관리·행정·운영처럼 안정 위에 실속을 쌓는 분야가 잘 맞고, 큰 조직의 살림을 맡아도 빈틈이 없습니다. 한 번에 크게 거는 것보다 차곡차곡 쌓는 것이 이 일주의 돈 버는 방식입니다.
주의할 점
실속을 따지는 눈이 사람에게까지 향하면 정이 마릅니다. 손익 없이 내어 주는 시간도 관계의 자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속을 안 보여 주는 버릇이 깊어지면 가까운 사람도 서먹해지니, 믿는 사람에게는 속마음을 열어 보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