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 · 24번째 간지
정해일주 丁亥
밤바다의 등대 불빛
남이 힘들 때 티 내지 않고 곁을 지켜 주는 기운이에요.
등불이 밤바다를 비추는 짝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 헌신과 직관으로, 길을 밝히는 사람이 됩니다.
천간
정 丁
음의 화(불) 기운
지지
해 亥
수(물) 기운
성격과 기질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 불빛 같은 모습입니다. 어두울수록 오히려 또렷해지는 직관과 헌신이 있어, 어려운 시기에 곁을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조용하고 사려 깊지만 속에는 꺼지지 않는 심지가 타고 있습니다.
연애와 인연
배우자 자리에 나를 바르게 세우는 기운(정관)이 놓여, 진중하고 믿을 수 있는 상대와의 안정된 관계를 원합니다. 일지 해수는 움직임의 자리(역마)라 멀리 있는 인연이나 오가는 길 위의 인연이 닿기 쉽습니다. 비추기만 하다 정작 내 마음을 못 비추지 않게, 바라는 것을 말로 전해야 합니다.
일과 재물
길을 밝혀 주는 일에 어울립니다. 상담·의료·교육·연구·종교와 봉사처럼 사람의 힘든 시간을 돌보는 분야에서 깊은 신뢰를 얻고, 깊이 보는 눈이 필요한 자문 역할에도 강합니다. 화려하게 앞에 나서는 자리보다 뒤에서 받치는 자리에서 오래갑니다.
주의할 점
헌신이 자기희생으로 굳어지기 쉽습니다. 남의 길을 비추느라 내 기름이 마르는 것을 늦게 알아차리니, 지치기 전에 쉬는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알아주지 않는 서운함은 쌓지 말고 그때그때 흘려보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