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 · 4번째 간지
정묘일주 丁卯
아침 창가의 촛불
곁에 있는 사람의 기분 변화를 금방 알아채고 살피는 기운이에요.
등불이 봄 숲을 비추는 짝입니다. 섬세한 감수성과 따뜻한 배려로, 가까운 사람을 살뜰히 챙깁니다.
천간
정 丁
음의 화(불) 기운
지지
묘 卯
목(나무) 기운
성격과 기질
봄 숲 창가에 켜 둔 촛불 같은 모습입니다. 섬세한 감수성으로 주변의 온도 변화를 잘 알아차리고, 가까운 사람의 기분을 살뜰히 살핍니다. 요란하지 않지만 제 몫의 빛을 꾸준히 내는 사람으로, 다정함이 곧 힘이 되는 기질입니다.
연애와 인연
배우자 자리에 감성을 데워 주는 기운(편인)이 놓여,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일지 묘목은 이성의 눈길이 머무는 자리(도화)라 부드러운 매력으로 호감을 얻지만, 그만큼 작은 말에도 쉽게 서운해지는 여린 면이 있습니다.
일과 재물
감성과 아름다움을 보는 눈을 쓰는 일에 강합니다. 디자인·글·상담·교육·돌봄처럼 사람의 마음이나 결과물의 완성도를 다루는 분야가 잘 맞고, 손끝이 야무져 세밀한 작업에서도 티가 납니다. 시끄러운 경쟁판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능력이 삽니다.
주의할 점
예민함이 걱정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일을 바로 묻지 못하고 혼자 키우는 버릇을 조심해야 합니다. 서운함은 쌓아 두면 한꺼번에 터지니, 작을 때 가볍게 꺼내는 연습이 관계를 지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