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 · 8번째 간지
신미일주 辛未
흙 속에서 캐낸 옥
한참 지켜보다가 확신이 서면 조용히, 정확하게 움직이는 기운이에요.
보석이 마른 흙에 묻힌 짝입니다. 겉으로 드러내기보다 안으로 다듬는 힘이 좋아, 때가 오면 빛을 냅니다.
천간
신 辛
음의 금(쇠) 기운
지지
미 未
토(흙) 기운
성격과 기질
보석이 마른 여름 흙 속에 묻혀 있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드러내기보다 안으로 다듬는 힘이 좋아, 말수는 적어도 속에는 뚜렷한 기준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신중하게 지켜보다 확신이 서면 조용히, 그러나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연애와 인연
배우자 자리에 나를 덮어 감싸는 기운(편인)이 놓여, 나의 깊은 속까지 알아봐 주는 상대에게 마음이 열립니다. 일지 미토는 정을 안으로 쌓는 자리(화개)라 표현은 아끼지만 한번 준 마음은 오래갑니다. 겉의 무심함 때문에 오해받지 않도록 가끔은 티를 내는 게 좋습니다.
일과 재물
깊이 파고드는 일에 강합니다. 전문 기술·연구·감정 평가·보석 가공·품질처럼 보는 눈과 정밀함이 실력이 되는 분야가 잘 맞고, 유행을 좇기보다 가치를 알아보는 눈으로 승부합니다. 이름이 알려지는 데 시간이 걸려도 실력은 배신하지 않는 길입니다.
주의할 점
속내를 감추는 것이 습관이 되면 곁의 사람도 벽을 느낍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청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박한 편이라, 이미 이룬 것을 헤아려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